33.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 (世界一難しい恋)
유능한 호텔의 경영자이지만 연애에 서툰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사메지마 호텔의 사장이다.
사업에 대한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수를 한 직원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해고를 하는 등 냉철해
직원 및 부하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제멋대로인 부분도 가지고 있고
결혼 상대를 찾는 동안 입사 한 미사키와 가까워지려고 고군분투.
드라마의 다른 주인공으로 사메지마 호텔에 중도 채용 된 직원.
n개 국어에 능통하다.
성격은 성실하고 친철하며 정의감이 강하다.
사메지마의 비서로 종종 사메지마에 조언을 해준다.
(주로 연애)
이전의 사메지마 그룹이 경영하는 여관에서 일했지만,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남자 직원과의 불륜이 발각되어 해고 되었다.
8년 전 사메지마의 비서로 고용되고 그 은혜를 갚으려 노력하고 있다.
입사 2년차의 사원이다.
기죽지 않고 참견을 하는 무모한 사람이며,
"왜 가메지마 호텔에 입사할 수 있었는지는 회사의 최대 수수께끼"
라고 한다.
레이지의 정보원.
스테이 골드 호텔의 사장으로 사메지마의 라이벌.
사메지마 호텔의 사장인 사메지마 레이지는 사업에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처음 여관을 지은 것에 이어 현재 전국 5 곳의 호텔 체인점의 경영자가 된 인물이다.
사업에 능력은 있지만 실수를 한 직원을 즉시 해고하는 등 냉철한 면이 있어
호텔의 직원들에게 소외당하고 있다.
경쟁사인 스테이 골드 호텔 사장의 파티에 동반할 여성도 없다고 조롱을 받으면서
다음 파티에는 약혼자를 데려갈 것을 결심한다.
맞선을 보지만 매번 거절된다.
그때 사장실 기획 전략부에 채용된 미사키가 배정되었다.
미사키는 사메지마에게 겁 없이 대들기도 하는데
왜인지 사메지마는 그녀를 해고할 수 없었다.
(왜겠어 첫눈에 반했으니까 겠지)
이렇게 점점 사메지마는 미사키를 좋아하게 되고
그녀를 스테이 골드 호텔 사장이 주최한 파티에 데려가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는 흔한 로맨스 드라마와 똑같다.
사장이 말단 사원에게 첫눈에 반했으니
고백을 할 것이고
그 고백을 사장이 부담스럽다는 마음에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귀긴 하지만
갈등이 있을 것이며
어떤 사건에 의해 다시 둘은 사귀게 되며
해피엔딩.
솔직히 위의 스토리 예상 못한 건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드라마 내용은 매우 재밌다.
사메지마의 연애 초보의 모습이 매우 귀엽다.(사심)
사메지마와 미사키의 케미도 재밌긴 하지만
더 재밌는 건
사메지마와 비서인 무라오키의 케미가 진짜 재밌다.
(사실 중간에 아주 살짝 차라리 둘이 사겨라는 마음을 가질 정도)
단점이라고할 만한 건 없었던 것 같다.
일단 내가 재밌게 봤기 때문.
*키스신 주의*
여튼 진짜 사메지마 사장이 넘 귀여우니까요.
꼭 봅시다. 진짜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