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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 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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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 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

0_012 2019. 10.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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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가와 도쿠야가 쓴 추리소설, 그리고 이를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로

재벌2세 여형사와 그녀의 집사가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30초 예고편

 

 


 

 

등장인물

 

카게야마 잡사 역의 사쿠라이 쇼

 

호쇼가(家)의 집사.

호쇼가의 아가씨인 레이코의 집사로

본래는 프로 야구 선수나 추리소설가를 하고 싶었던 카게야마지만,

무슨 이유인지 집사일을 하고있다.

 

 

호쇼 레이코 역의 키타가와 케이코

 

재벌 호쇼그룹 총수의 외동딸로

신분을 숨기고 형사일을 하고 있다.

(웃긴 건 아무도 아가씨일 때의 레이코를 알아보지 못 함)

 

형사 일을 하고는 있지만,

모든 추리 드라마와 같이 범인을 밝혀내는 능력은 없으며

항상 집사인 카게야마의 도움을 받는다.

 

그녀의 유일한 능력은 범인으로 밝혀진 상대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것.

 

카자마츠리 쿄이치로 역의 시이나 킷페이

 

경시청 코쿠리츠서(署)의 형사로

카자마츠리라는 자동차 회사의 후계자 이다.

 

항상 빗나간 추리력을 보이는데,

그와 동시에 잘난척을(오지게) 하고 여자를 매우 밝힌다.

 

극 중에서 '아가씨' 레이코를 좋아한다.

 


 

소설 원작의 코믹 추리 드라마로

호쇼라는 유명한 집안을 숨긴 채 형사 일을 하는 레이코.

그런 그녀를 뒤에서 도와주는 카게야마 집사의 추리 드라마이다.

(사실 레이코가 추리를 이상하게 하긴 함)

 

 

이 드라마의 묘미는 집사의 막말인데,

사건 현장에 다녀온 레이코의 추리를 들으며 집사인 카게야마는 독설을 한다.

 

예를 들면,

"실레지만 아가씨, 아가씨의 눈은 장식품입니까?"

"실레지만 아가씨, 아가씨는 멍청이 이십니까?"

 

등등

 

집사로서 할 수 없는 독설을 내뱉는다.

(이 말을 하는 카게야마의 목소리가 매우 좋다 tmi)

 

사실 위의 내용이 드라마의 전부이다.

 

1. 레이코가 사건 현장에 다녀온다.

2. 카게야마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며 본인의 추리를 들려준다.

3. 카게야마가 독설을 한다.

4. 카게야마가 범인의 힌트를 다 준다.

5. 범인에게 찾아가 엄청 감동적인 말을 한다.

 

이게 끝이다.

 

자, 이쯤되면 왜 제목이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인지 궁금할 것이다.

제목이 이런 이유는 정말 단순하다.

 

카게야마는 밥을 굉장히 주요시 여긴다.

레이코의 추리를 들은 후 본인의 추리를 듣고싶어하는 레이코에게

카게야마는 한 마디를 하고 그 후에 추리를 시작한다.

 

그 말이 바로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하기로 하죠."

 

이다.

이게 바로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가 제목인 이유이다.

 

*

 

원래 추리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이라

이 드라마 또한 재밌게 볼 수 있었고,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여자주인공인 레이코의 찡찡거림...?은 굉장히 보기 불편했다.

너무 매 회차 찡찡거려서.....

 

그리고 내용에서는 말하지 않았지만,

카자마츠리의 그 자뻑(?)도 보기 굉장히 불편했다.

 

하지만 왜 끝까지 본 이유는

하나.

 

카게야마가 잘생겼다.

(저 눈깔 안경만 빼면)

 


 

그러니까 잘생긴 카게야마 집사의 얼굴을 봅시다.

 

사실 이 사진들은 드라마 때는 아니고

극장판 할 때 싱가폴에 무대인사 간 거지만, 같은 카게야마 이니까요.

 

왼쪽에서 두 번째

 

이 밑으로는 드라마 속 카게야마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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