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언내추럴 (アンナチュラル)

 

부자연스러운 사인으로 사망에 이른 사람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풀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법의학 수사 드라마이다.

부자연사 구명 연구소(UDI, Unnatural Death Investigation)라는 가상의 공간을 중심으로 사건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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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 미코토 역의 이시하라 사토미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UDI 라보 소속 부검의 중 한 명이다.

대학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4개월 전 연구소로 이직하게 되었다.

또한,  정신력이 강한 인물이다.

 

 

나카도 케이 역의 이우라 아라타

 

UDI라보에 소속된 또 다른 부검의.

어느 대학 병원에서 1년 전부터 이직해 일하고 있다.

꽤 까칠한(개차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카도는

 

" くそ(쿠소) "

" 개똥같아 "

 

라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쿠베 로쿠로 역의 쿠보타 마사타카

 

UDI라보 소속 기록 보조 알바생이다.

주로 미코토 팀이 해부할 때 사진 촬영과 기록을 담당하고 있다.

기록원이라 그런지 현장 조사에도 함께 동행하곤 한다.

 

직업 자체를 처음에는 영 좋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뒤로 갈 수록 UDI를 애정하게 된다.

 

 

쇼지 유코 역의 이치카와 미카토

 

UDI라보 소속 임상병리사 미코토와는 굉장히 친한사이 이다.

연애와 결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인물이다.

 

 

카미쿠라 야스오 역의 마츠시게 유타카

 

UDI라보의 설립자이자 소장이다.

꽤 현실적인 인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독한 미식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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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언내추럴데스' 즉 부자연사의 80% 이상을 부검하지 않은 채

적당한 사인을 붙여 화장(火葬)한다고 한다.

(물론 이게 진짜인지, 드라마의 설정인지는...)

 

어쨌든 이를 바꾸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부자연사 규명 연구소 UDI라보 이다.

미스미는 인물 설명에서도 말했듯 UDI라보의 법의관 중 한 명이다.

 

법의학을 다룬만큼 이해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단순히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는 아닐 뿐더러

드라마의 캐릭터들이 개성있고, 내용도 한 번에 집중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1화를 보면 2화를 보게되고

2화를 보면 끝까지 보게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그랬음)

 

드라마의 전체적인 내용은 죽음의 사인을 밝히는 것이기에

그런 부분을 보지 못한다면 추천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 드라마를 만든 PD는

죽음을 통해 거꾸로 삶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리고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부분은

'나카도'라는 인물에 있다고 생각한다.

 

만사에 무기력해보이지만 그만큼 똑똑한 사람.

내가 뽑은 명장면은 법정에서 그가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법정이라고 수그러드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평소랑 같이 느슨한 모습으로 말하는게 정말......

잘생겼다(?)

 

혹시 요네즈 켄시라는 일본의 가수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LEMON이라는 노래를 알 것이다.

노래는 몰라도 '웩'하는 부분을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노래가 이 드라마의 주제곡, OST이다.

 

(곡은 다음 포스팅에 외전으로)

 

드라마 자체는 정말 재미있고, 몰입도가 강하다.

또한, 미사미의 과거에도 집중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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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사토미가 진짜 예쁘거든요.......

다른 드라마도 소개 하겠지만,

단발의 사토미는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