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우주를 누비는 쏙독새(宇宙を駆けるよだか)

 

외모가 달라지면 인생도 달라진다? 정반대의 두 소녀, 몸이 뒤바뀌어 버렸다!

아유미의 예쁜 얼굴과 가족, 남자 친구까지 빼앗은 젠코.

 

그녀가 원했던 삶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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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 슌페이 역의 시게오카 다이키

 

같은 학년에서도 인기가 많은 남자.

하라와 친구이며 아유미를 짝사랑하고 있다.

 

친구인 하라가 아유미에게 고백하는 바람에 한 발 물러나있다.

 

 

오른쪽) 마츠모토 코시로 역의 카미야마 토모히로

 

아유미의 소꿉친구로 별명은 '하라 짱'.

학년 사이에서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한다.

그리고 체육도 잘해 운동이 특기이다.

 

누구에게나 상냥한 인물로 젠코에게도 친절하다.

 

 

코히나타 아유미 역의 키요하라 카야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예쁜 얼굴로 가정 환경도 좋으면서 친구도 많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엄친딸 정도)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거나 외모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

우미네와 얼굴이 바뀌면서 사람은 외모로 치부된다는 사실에 괴로워 한다.

 

 

왼쪽) 우미네 젠코 역의 토미타 미우

 

아유미와는 정 반대의 인물이다.

뚱뚱하고 못생긴 얼글을 가졌으며 주위에서 추녀라고 불린다.

즉, 반에서 왕따.

 

가정사 또한 좋지 않아 어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지만

그녀의 어머니 또한 그녀를 막대해 컴플랙스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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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예쁘기까지 한 코히나타 아유미는

소꿉친구인 마츠모토 코시로의 고백을 한다.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많은 아유미는

순탄하다고 말할 수 있는 생활을 가지고 있고

그 기대를 가지고 마츠모토와의 첫 데이트의 날을 맞이한다.

 

그날 밤 붉은 달이 떠오른 하늘 아래

약속 장소로 향하는 중 그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그 전화의 상대는 같은 반의 우미네 젠코였다.

 

젠코는 아유미처럼 외모가 뛰어나지도 않고

심지어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학생이였다.

 

전화를 한 젠코는 아유미에게 자살 예고를 한다.

 

그녀의 자살 예고에 놀란 아유미는 달려가지만,

장소로 향한 그녀는 젠코의 자살 현장에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아유미와 젠코의 몸이 바뀌어 버리면서

남자친구인 마츠모토, 가족, 그리고 친구까지 아유미는 단숨에 빼앗겨 버린다.

 

아유미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온갖 방법을 모색하는데

같은 행동을 반복해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고 어느 한쪽이 죽어버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알게 된다.

 

과연 그녀들의 모습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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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딱 잘라 말해서

외모지상주의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얼굴이 바뀌었을 뿐

젠코의 모습을 한 아유미, 아유미의 모습을 한 젠코임에도 불구하고

젠코 모습의 아유미는 왕따를 당하며 모진 수모를 당한다.

 

하지만 예쁜 아유미의 모습을 한 젠코는

주위에 인기도 많은 모습이 되어 그 모습을 즐긴다.

 

처음 이런 대우를 받는 젠코(아유미 모습)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으려 한다.

 

둘의 모습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인지는

드라마를 통해서 보자.

 

짧은 드라마는 아니지만,

드라마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라

하루 날 잡고 보면 끝까지 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나도 하루만에 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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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말 재밌으니까요,,ㅠㅠㅠㅠ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