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블랙페앙(ブラックペアン)

 

 

2018년 2분기 드라마로 주연인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약 4년만의 TBS 연속드라마이다.

매주 일요일에 방송을 했었고

2018년 7월에 채널J가 판권을 사들여 방영했다.

 

이 드라마는 2007년 출판된 '카이도 타케루'의 소설 '블랙페앙 1988'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잠깐 작가 '카이도 타케루'에 대해 설명하자면,

그는 일본의 의사 겸, 의학 박사 겸, 작가이다.

그는 의학과 관련된 경력 덕분인지 그가 쓴 작품들의 기본 소재는 의학이다.

 

제목인 블랙페앙(ブラックペアン)은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검은색 의료용 겸자 즉, 수술도구 중 하나를 뜻한다.

드라마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은 일본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맡았는데

여태 해왔던 모든 역할들을 통틀어 가장 냉정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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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J에서 방영된 드라마의 예고편을 먼저 보고 시작하자.

 

30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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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토카이 세이시로 역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외과의사 이다.

현재까지 집도한 수술 성공률이 100%인 천재 의사이지만,

논문을 쓰지 않기 때문에 논문으로 결정되는 의국 내의 위치는 말단 정도이다.

 

다른 의사가 수술을 집도하는 중 실수를 해 환자의 목숨이 위태로운 때에

그는 집도의의 퇴직금 '1억'을 받는 조건으로 환자를 살린다.

 

그가 환자를 살리는데에는 돈이 항상 따라온다.

 

1억으로 '환자를 살리'지만 '의사를 죽인다'는 평가 아래

그는 '수술실의 악마'라고 불리고 있다.

 

세라 마사시 역의 타케우치 료마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1년차 연수의 이다.

곧고 올바른 성격으로 의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지도의가 토카이로 바뀌면서 연수의 생활에 있어 큰 변화가 생기며

그가 가진 의사 라는 이름을 다시 생각 해보게 된다.

 

타카시나 곤타 역의 고이즈미 고타로

 

토죠 대학 부속 병원에 온 조교수이다.

명문 테이카 대학의 제 1외과의 최연소 조수를 맡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토죠 대학 병원에 수술용 기기인 '스나이프'룰 들여온 장본인이며

어려운 심장수술을 누구든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그는 토죠 대학병원에 국산 다윈 '카이사르'라는 것도 들여온다.

 

하나부사 미와 역의 아오이 와카나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새내기 간호사이다.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를 담당하고 있으며 사람에 대한 관찰력이 높은 인물이다.

 

세라와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며

고민상담하는 사이로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네코타 마리 역의 미즈타니 슈리

 

주임간호사로 언제나 낮잠 잘 곳을 찾아 돌아다닌다.

토카이와의 상성이 좋아 토카이와 자주 다니며

그의 수술에서 수술기구를 건네거나하며 실력을 발휘한다.

 

왼쪽) 키노시타 카오리 역의 카토 아야코

 

전직 간호사로 현재에는 토죠 대학 병원 등을 담당하는 임상 코디네이터이다.

 

자신에게 일어났던 어떤 일로 인해 토카이에게 공감하고 있으며

자신의 재량으 넘어서는 행위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작품 내에서는 대단한 수완가로 표현되는 인물이다.

 

 

 

왼쪽) 사에키 세이고

니시자키 케이스케

토죠 대학 부속 병원의 사에키 세이고 교수와

테이카 대학의 니시자키 케이스케는 라이벌이다.

 

두 대학의 교수들이 경쟁하는 이유는 한 가지이다.

바로 외과학과의 이사장 선거 때문이다.

 

니시자키 교수는 토죠 대학 부속 병원에 타카시나를 넣은 장본인 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에키 교수는 본인만 할 수 있는(사실 두명임)

온-펌프, 온-비트 심장 수술을 하는 사람으로

 토카이에 관한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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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의사로서 자존심을 지키려는 주인공이

대학병원이라는 거대 조직에 정면으로 맞서

신기술 도입을 둘러싼 각종 비리와 숨겨진 과거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공식 사이트에는 위 처럼 쓰여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보면 위의 내용과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

 

주인공인 토카이는 외과 의사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존심을 버려가면서까지 진실을 알고싶어한다.

그의 진실이란, 1화의 마지막에도 나오는데

바로 심장에 수술도구인 페앙이 박혀있는 엑스레이 사진이다.

수술을 집도한 집도의는 바로 토카이의 아버지인 '토카이 이치로' 이다.

 

 

토카이는 이 엑스레이에 대한 진실을 알고싶어한다.

그리고 이 진실에는 병원장인 사에키 세이고 또한 관련되어있다.

 

이들의 관계를 알아가는 것이 이 드라마의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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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이 드라마의 10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쉬운 점이 많기 때문이다.

 

첫번째,

네코타 마리와 토카이 세이시로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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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언제부터 의지하는 사이가 된 것인지는 드라마에서 나오지 않는다.

 

두번째.

마음에 들지 않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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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결말이 전부이기 때문에

쓸 수는 없지만,

드라마 안에서의 궁금증이 모두 풀리지 않는다.

 

드라마 안에서 집중한 부분은

토카이와 사에키의 관계 그리고 심장에 박힌 페앙의 진실.

이 두가지이다.

 

그 외의 부분에서는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드라마를 길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결말이 매우 아쉬웠다.

 

이러한 부분은 제외하고서는

토카이 세이시로의 역을 맡은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연기력을 포함한

모든 부분이 재밌었고

드라마에 집중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

 

굳이 글을 길게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역시나 이 드라마 또한 꼭 직접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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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속의 토카이 선생님들...

솔직히 진짜 잘생겼거든요

예쁜 갈색 눈동자를 다들 봐야되는데....

 

 

 

토카이 세이시로가 항상 지내고 있는 수면실

 

 

정말 잘생겼고

연기 잘하고

목소리 짱 좋으니까

 

꼭 보세요 진짜

 

아 그런데 수술장면 직접적으로 나오니까

못 보시는 분들은 피하시기